치유의 숲
구절구절 하나님 본문
📌제 39일차 완료!!
📙마음에 와닿은 한구절 :
🌲묵상과 기도 :
(왜? 그럼 나는 어떻게?)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특별한 한 구절을 정할 수 없을 정도로 매 구절마다 말씀하시는 하나님이 느껴졌다.
12명의 정탐꾼들 중 10명이 자신들을 메뚜기처럼 여기고 있어서 남들도 자신들을 그렇게 보았을 것이라는 말씀에서 하나님의 시선으로 나를 바라보지 못하고 뒤틀리고 왜곡된 나의 시선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는 내 자신을 보았다.
그 속에서도 믿음의 눈으로 약속의 땅을 바라보고 돌아온 여호수아와 갈렙이 슬픈 마음을 부여잡고 내뱉은 믿음의 고백들이 나의 고백이 되기를 정말 간절히 소망하게 되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우리가 무엇을 두려워 하리오... 내 삶에서 어느새 하나님의 크심보다 상황과 문제의 크심이 더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있음이 드러났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연약함이 겉잡을 수 없이 드러난 가운데 다시 한 번 이들을 위해 중보하는 모세의 기도에서 예수님을 보게 되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이 백성을 용서하소서 하는 예수님의 마음이 느껴졌다.
하나님을 원망한 백성들은 그들의 죄 짐을 직접 져야해서 광야에서 죽을 수 밖에 없는 것을 보며 또 예수님의 존재를 기억하게 되었다. 내 죄를 대신 지시고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예수님 덕분에 내가 지금 살 수 있음을 기억하며, 이제 내가 사는 것은 예수님의 생명으로 사는 것임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15장까지도 놓치지 않고 말씀하셨다. 대대손손 옷자락 끝에 눈에 보이도록 술을 만들어서 술에는 청색 끈을 달아야 하는데 그 이유는 주의 모든 명령을 기억하고 실천하여 하나님 앞에 거룩하게 되기 위함이었다. 레위기부터 거룩하라고 명하셨는데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이 거룩하신 것처럼 거룩할 수 있을까 의문이 남았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신 해답은 하나님의 모든 명령을 기억하고 실천함으로써 우리가 거룩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내 삶에서 무엇으로 눈에 보이는 옷 술과 청색 끈을 삼아야 할까? 현대 사회에서 우리의 눈을 쉼없이 사로잡는 것은 스마트폰이다. 그 폐해가 심각하지만 이것을 선하게 활용하여 내 삶에 옷술과 청색끈으로 삼고자 한다. 매일 아침 일정 시간에 그날의 말씀을 알려주는 어플로 말씀을 확인하며 하루를 시작하고, 암송하고픈 말씀을 알림 설정하여 매일 되뇌이기. 지금 하고 있는 것들이지만 형식적으로 변한 마음을 다시 바로잡고 거룩해지기 위해 힘쓰자.
🙏오늘의 기도 :
구절구절마다 새겨진 하나님 마음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1. 나의 비틀리고 왜곡된 시선으로 나를 메뚜기처럼 바라본 세월들 용서하여 주소서. 나를 향한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과 약속의 땅을 바라보는 믿음의 눈을 허락하소서. 하나님의 크심을 이길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가슴 깊이 깨달아 알게 하소서.
2. 말씀 속에 예수님 만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무거운 죄 짐 직접 져야 하지만 예수님께서 대신 지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신 덕분에 나는 예수님과 함께 죽고 예수 생명으로 살 수 있습니다. 예수 생명으로 사는 것이 참 기쁨임을 가슴 깊이 깨달아 알게 하소서.
3. 선 줄로 생각지 말고 더욱 돌이켜 하나님 닮아 거룩하도록 힘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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