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의 숲
가죽옷 지어 입히시는 하나님 본문
창 1-4장
제 1일차 완료!!
마음에 와닿은 한구절 :
주 하나님이 가죽옷을 만들어서, 아담과 그의 아내에게 입혀 주셨다. (창 3:21)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그렇지 않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일곱 갑절로 벌을 받을 것이다." 주님께서는 가인에게 표를 찍어 주셔서, 어느 누가 그를 만나더라도, 그를 죽이지 못하게 하셨다. (창 4:15)
묵상과 기도 :
(왜? 그럼 나는 어떻게?)
하나님은 죄 지은 아담, 하와, 가인에게 죄의 결과를 감당케 하시면서도 사랑으로 은혜를 베푸신다. 가죽옷을 지어 입히고, 가인에게 표를 찍어주신 그 마음이 어떠했을까... 그 마음의 새발의 피도 안 되겠지만 요즘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쪼~~~~~끔 알 것 같다. 어쩜 그렇게 변하지 않을까... 변한 것 같아서 기쁘다가도 또 다시 실망하고, 그렇다고 아예 내치지도 못하고 내 마음만 아플뿐...(사실 스트뤠쓰...) 정말 하나님 마음이 이러실까 생각한 게 한 두번이 아니다. 걍 신경 끄고 싶지만 내게 맡겨졌으니 그럴 수 없는 마음... 사실 참 사랑에서 나온 마음이라기보다 그냥 내 책임감에서 나온 마음인 것 같다. 그냥 적당히 하는게 잘 하는거라고 다들 얘기하는데 어디까지가 적당히인지, 과연 적당히가 답일지 잘 모르겠다.
어쨌든 하나님 앞에 늘 죄인된 모습으로 서는 나에게 가죽옷을 입히시고 표를 찍어 보호하시는 하나님 사랑에 감사하다.
오늘의 기도 :
죄인된 나에게 옷 입히시고 보호하시니 감사합니다. 날마다 그 사랑으로 피하게 하시고 그 마음 조금이라도 닮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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